2020.03.29
(눅13:10-17, 새번역)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 그런데 거기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허리가 굽어 있어서, 몸을 조금도 펼 수 없었다.
12 예수께서는 이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여자야,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곧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것에 분개하여 무리에게 말하였다. "일을 해야 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엿새 가운데서 어느 날에든지 와서, 고침을 받으시오. 그러나 안식일에는 그렇게 하지 마시오."
15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끌고 나가서 물을 먹이지 않느냐?
16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가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었으니, 안식일에라도 이 매임을 풀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니, 그를 반대하던 사람들은 모두 부끄러워하였고, 무리는 모두 예수께서 하신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여인은 무려 1)______년이나 병마로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 여인의 증세는 허리가 굽어서 조금도 허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2)______은/는 이런 고통 가운데 있는 여인을 즉시 고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서 3)______은/는 4)______에는 병자를 고치지 않는다는 룰을 2)______이/가 따르길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한 사례는 성경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매번 5)______을 걸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장에서는 안식일에 6)_______을 고치셨는데, 예수님을 죽일 꼬투리를 잡으려고 기회만 노리고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 앞에서 고치셨고요, 요한복음 5장에서는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에서7)______를 고치셨는데, 이 일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더욱더 죽이려고 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38년된 병자에게 38년동안 잘 참아왔으니까, 까짓거 하루만 더 참고 기다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8)______을 걸고 그 자리에서 병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아픈 곳을 고치실 때, 절대 그 일을 뒤로 미루시지 않습니다. 아픈 자녀를 치료하실 때는, 9)______원칙이 적용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고침을 받은 여인은 허리가 굽어서 몸을 펼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문제는 육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여인이 아팠던 것은, 사탄이 여인을 속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여자야, 너는 병에서 10)______“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인은 영육간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건간에 그 문제를 이미 알고 계시고, 또 11)______ 수 있습니다.
로버트 멍어라는 사람이 쓴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이라는 책을 보면, 주인공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고, 자신의 마음의 집으로 예수님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함께 방을 하나씩 열어나갑니다.
12)______에서는 유익하지 않은 마음의 생각과 상상들을 정리하였습니다.
13)______에서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내려놓습니다.
14)______에서는 예수님을 혼자 내버려두고 있었던 일을 뉘우치며 앞으로는 예수님과 더 많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길 다짐합니다.
15)______에서는 정말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일을 해야 함을 배웁니다.
16)______에서는 내가 혼자만 간직하고 싶었던 교제와 술자리와 여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참 행복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과 함께 16)______을 참 행복과 참 만족과 참 우정으로 채우게 됩니다.
17)______에서는 예수님께서 혼전순결 문제를 포함한 이성교제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달한 18)_______은 자물쇠가 채워진 채로 온 집안에 이상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는 내가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물건 한두가지를 넣어두었는데, 그것은 죽은 것이고, 썩은 것이어서 냄새를 풍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열쇠를 예수님께 드리며 한 가지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벽장을 여시고, 예수님께서 벽장을 깨끗이 치우셔야 합니다. 제게는 19)_______이 없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냄새나는 물건들을 모두 내다 버리시고 깨끗이 벽장을 청소하시고 페인트까지 깨끗하게 칠해 주십니다.
지금 이 시간도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십시다.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우리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면서 그 고통에서 즉시 우리들을 20)_______하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1- 18
2- 예수님
3- 회당장
4- 안식일
5- 목숨
6- 어떤 남자
7- 앉은뱅이
8- 목숨
9- 즉시
10- 해방
11- 해결 할
12- 서재
13- 주방
14- 거실
15- 작업실
16- 게임방
17- 침실
18- 창고
19- 그럴 능력
20- 치료